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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잘못 된걸까요

FunFun Fran 2013. 1. 3. 22:06

제 생각과 남들의 생각이 달라서 약간 혼란이 오고는 하네요

제 주위에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163cm에 75kg 누가봐도 키는 별로인데 얼굴은 저보다 괜찮아서 그러지 여자는 잘만나고 다니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177cm에 75kg 어디가서 못생겼다라는 말은 안드렀어요 다만 무표정일때 사람들이 화난줄 아는 분이 더러 있더라구요

연애는 솔직히 별로 못해봤어요

오래 만나지도 못했구요

 

제 친구와 같이 지내면서 여자에 대한 의견충돌이 있습니다.

제 친구가 한달 전부터 어떤 누나랑 연락을 합니다.

그 여자는 27살 제친구와 저는 25살 ! 나이는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여자가 노래방이 아가씨로 일을 하는 겁니다.

제 친구는 거기서 만났구요 제 친구와 저랑 같이 생활하는데 하루는 새벽에 데리고 오더라구요 사귀지도 않았는데...

밤에 둘이 잤구요 저는 거실에 잤구요

 

사귀지도 않는데 둘이 자는게 제 친구는 이해가 갑니다만 여자는 왜 그러는지 이해가...

진짜 데리고 놀려고 그러는건가 싶기도하고..

저는 친구보고 그 여자는 아닌거 같다라고 했는데 친구는 직업이 뭐가 중요하냐 사람이 중요한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네요

 

 

 

 

네 사람이 중요하죠 근데 저는 직업도 봐요

다른 것도 아니고 노래방이라..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교육을 맏는데 제가 막내고 다른 분은 다 형들입니다.

그런데 가정도 있으신 분이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바람을 피네요...

그것도 채팅으로 꼬셔서

제 생각에는 이해가 안가요.. 하루밤 불장난이라면 본능이라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연락하면서

바람피는데 좀.. 와이프와 자식한테 미안하지도 않는지..

주위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가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나혼자 청춘을 낭비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남들처럼 즐기면서 살아야 맞는건가? 아니면 부끄러운 과거는 안만드는게 맞는건가 헛갈려요

저는 뿌린만큼 돌아온다는 생각이 있어서가 제가 헤프면 자중에 나랑 살 여자도 혜플꺼같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럼 분명 와이프의 과거를 의심할테고 결혼생활도 안좋아 질테고...

 

다 끼리끼리 만난다는게 요즘들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잠이 잘 안오네요

낮에 여친만나면 여친한테나 잘해줘야겠어요

괜히 아무런 의미 없는 글을 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