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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Champagne, Blanc de Blancs Le Mesnil을 한잔기울이며

FunFun Fran 2013. 5. 9. 21:18

눈덮힌 노천탕에서 샴페인잔을 기우리며 Salon Champagne, Blanc de Blancs Le Mesnil 1996(살롱 샴페인, 블랑 드 블랑 르 메스닐 1996)음..

 

 

샴펜은 제대로 갖춰서 먹어본게 너무 멀구나..Chardonnay 100%의 이 Blanc de Blanc는 더 경쾌하면서도

숙성정도에 따라 날카롭기도 때로는 우아하기도 한 천방지축 초원의 앤같으면서도 베르사유의 마리앙뚜와네트같아질수 있는!! 이런 와인을 다시 내 손에서 길들이며 나를 달래고 싶다

 

 

소녀의 감성으로 섬세하면서도 여왕의 지성으로 고상하고 품위있는

여자라면 꿈꾸는 삶이고 감성이고 그려지고 싶은 상이 아닐까

샴페인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샘솟는 샴페인의 버블이 방정맞지않게 끊일듯 끊이지 않는 열정으로 그리고 향기로

나를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평균 4~5년에 한번 특별히 좋은해에 생산되는 섬세하고 우아한 심미의 대표적인 샴페인!!!

8년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서만 출시되는 Salon의 35번째 Vin 1996은 1914년 Salon 설립이후로 35번째 생산된 빈티지 샴페인이다.  최고의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한해 80,000병밖에 생산되지 않는..

지금 그 8만병중에 한병도 손에 쥐고 있지않지만 ~ 한케이스를 쟁가먹을거당 ㅎㅎㅎ

꼭!!!!

 

작황이 특히나 좋았던 1990년대 중반에는 95,96,97,99빈티지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