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 순창식육마트 생고기 맛템했어요

수성동 순창식육마트 생고기 맛템했어요

 

생고기 귀신 꿀이님이 벼르고 벼르던 생고기 정복 드뎌 합니다.

지난주부터 여기 생고기 언제 들어오는지 묻더니

오늘은 주먹시까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는데

자기복이지!!!

있으면 둘다 먹었을건대 말이져

 

 

 

 

 

언제나 깔끔한 반찬들에 정갈해서좋아요

왠만한 식당들보다 사장님의 인상처럼 깔끔하게 내주세요

식당업을 오래하셔서인지

음식들도 정갈해요

거기다가 완전 인심좋으셔서 꿀이님은 반했어요

 

 

 

양념순두부, 숙주무침, 오이소박이까지~

 

 

 

요게 서비스로 나온 생간과 천엽입니다

드신꿀이님의 말씀으로는 완전 싱싱하다네요 ㅋㅋㅋ

시러~~~~~

구미호같다 간잡아먹는 ㅜㅜ

 

 

 

 

요게 가장중요한 생고기 다대기에요

양념을 혼자서 3접시는 드심!!

 

 

 

 

드뎌 나온 생고기에요~ 때깔이 쥑인다고 하는데

요 한접시가 단돈 3만원이에요 여느생고기집이 200g정도 한접시가격인데

여기저기 생고기집많이 다녔는데 ㅋㅋ

이렇게 굵게 썰어주시는집 처음이에요

요게 327g이라네요

 

 

 

정말 안떨어짐 ㅋㅋ

그런데 내가 도전하기에는 순창식육마트 생고기 너무 두꺼워요

사장님이 우리 이쁘다고 많이 주실려고 했는데

정말 큼직하게 썰어주셨어요 ㅜㅜ

 

 

 

 

요건 또 서비스로 만들어주신 부추전~

계란이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 밀가루맛도 많이 안나고 너무 고소하니 맛있어요

 

 

 

오삼불고기도 주시고, 추어탕도 주시고

또 오늘도 순창식육마트에서 행복고문당하는중입니다.

기본안주만으로도 배가 불렀을건대

혼자서 멍하니 기본메뉴만먹는게 그런지 다른거 먹으라고 자꾸 권하는 바람에

목살 혼자묵을거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많이 주시네요

목살굽는중!!!

기름없는걸로 달라고 계속 부탁드렸는데 ㅜㅜ

기름없으면 맛없다고 이렇게 기름 있는걸로 주셨어요 난 ㅜㅜ 싫은대

 

 

 

 

아직 남은 목살 2조각 먹다 남으면 싸가면 되니까 ㅋㅋ

요건 사장님이 원래는 시래기국을 밥이랑 주시는데 순두부로 특별히 만들어주신거에요

두부가 한가득있어서 맛있어요

 

 

 

늘 이렇게 금방 한밥으로 주세요

밥을 꼭 필요한 만큼 금방해서 주시더라구요

정성이 있으셔서 더 따뜻하게 남기지말고 먹어야지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보기만해도 또 배부르다

이렇게 푸짐하게 늘상 주셔서 송구하고 감사한 훈훈한 고기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