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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성우네 토스트카테고리 없음 2012. 10. 18. 11:26
마지막 만찬이다라고 생각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딱 땡기는 어묵ㅎㅎ
다들 물오뎅이 익숙하다 ㅜㅜ(우리말을 사랑해야지만) 아무튼
어묵 국물 따끈하게 종이컵에 따라서 후루룩 해서 먹는재미..
개인적으로 요렇게 추운날 딱 땡기는 간식이죠!~
궁전떡뽁이 먹고 돌아서서 부르지만 약간 아쉬움을 달래고자~딱 한개만 하고
꼬셔서 일단 성우네 토스트집을 갔죠^^
메인이 토스트인데 ㅎㅎㅎ
뒤적뒤적 나는 개인적으로 푹~불은 어묵을 좋아해서 골르면서 일단 어묵국물 한국자씩
한국자씩 따라두공~ 먹는대도 순서가 있는데
간장을 종지에 덜어서 ㅎㅎㅎ 양파 많이~
골라잡은 어묵을 앞으로 쭉 당겨서 ㅎㅎ 몰캉하게 육수가 팍 베였네요
한입 베어 묵으면 아유 딱끈하고..맛나죵^0^
국물 후루룩 거리면서 눈치를 보면서 토스트 하나를 주문했죠^^
"사장님!! 우리 빵 바싹 구워주세용~^^"하고 부탁드리고
순식간에 사장님 토스트 완성!!
짜^^잔~
저는 개인적으로 시내에 삼덕소방서 부근에 떡뽁이 토스트집 토스트보다 요 토스트가 제 스타일
덜 달아요 프린스호텔이나 인쇄골목쪽에 토스트들 보다 제가 단골로 가는건
오빠도 저도 정감이 있는 집이라 가고 싶지만
저렴이 버터가 아니라 서울우유표 버터로 빵을 고소하게 구워주셔요^^
땅콩가루가 사이 씹히면서^^
인근 신천시장내에서도 토스트집이 몇군데 있는데요..저도 물론이거니와 아시는분들은 ^^ 상호몰라도 사장님 얼굴보고 찾아서 사 드시고 가는 소문난 단골집입니다.
음식은 맛이지만 만들어주시는 분의 정이 있는 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