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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상그라이만들기★카테고리 없음 2014. 6. 9. 23:00
레드와인상그라이만들기★
칵테일을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스토리가 있으면 뭐든 좋아해버리는피그마미
몇년전에 이벤트성으로 뚝딱뚝딱만들어본 상그리아가
한번씩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네요~
만들면서 다음번에는 화이트상그리아를 만들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어제 일요일은 모든 마트가 휴무더라구요
와인파티를 한다고 사람들은 몰려올건대 멘붕인 갱이를 보니~
갑자기 질보다 양으로 승부를 던질 상그리아가 생각나더라구요
대형마트가면 좀더 저렴한 와인으로 할수 있겠지만,
있는대로 대백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드라이한와인 3병과, 콩코드와인 2병을샀다
만들어서 20명의 와인으로 충분할지 모르것지만,
우선은 어느정도 분위기를 맞출수있을거 같다
5병의 모든 와인을 다 부어서 썩어준다
오렌지와, 사과등 있는 과일을 챙겨서 보통 만드는데
마트에서 저렴한 제철과일들을 챙겨서
이렇게 통으로도 썰어주고
오늘은 그냥 키위와 레몬정도로했어요
피그마미는 새콤한 와인을 좋아하는지라 통레몬을 이렇게 썰어서 레몬즙을 짜서 내고
통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서 넣어주면 상그리아 한잔에 데코로 과일하나씩 띄울겁니다.
레몬즙을 배합해서 취향대로 블랜딩을 해보세요
피그마미는 신맛을 좋아해서 레몬즙을 좀 많이 넣었는데
사람들의 취향에 무난하게 맞추기위해서
오렌지쥬스와 사이다를 넣어서 무난하게 썩어주셔용
단맛을 좀더 높이려면 사이다를 산도를 높이려면 레몬즙을
레몬을 6개를 넣었어요!
이렇게 넣다보니까 음료수를 너무 많이넣은건가
너무 음료같다 ㅜㅜ
와인을 조금만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가정용 냉장고에 집어넣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이걸 어떻게 쿨링할까 싶은데
꿀이님이 이렇게급처방해주네요
시나몬스틱한조각만 딱 들어가면 좋을거 같지만,
다음번에는 제대로 갖춰보는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