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야간산행☆

앞산야간산행☆

 

앞산야간산행은 처음결심했다

산행도 좋아하지않는 내가 야간산행이라니 ㅋㅋ 기적이다

결심이 흐트러지면 안되니까

바로 가자고 재촉하는 우리 꿀이님도 결심제대로 한거 같넹

그런데, 나 어쩌나 진짜 이제는 싫어도 꾸준한 운동해얄거 같은대

 

 

입구에서 안일사까지만 가자고 이야기하고싶다 ㅋㅋ

 

 

 

정상까지 2키로 쩝

이길을 따라 쭉 가면된다니까

차근차근 걸어가보렵니다.

 

 

 

앞서서 가는이양반

고비고비 평지는 이렇게 각자 가는데

늘상 꼭 이렇게 같이 가는게아니라 같은공간에 있으면 함께인가봅니다

나란이가자구 이 꿀이야

 

 

 

해가 어둑어둑해지니까

이렇게 손을 잡아 끌어주네요

 

 

 

 

전망대가 이제 진짜 코앞이네요

야경을 보려니 아직은 해가 지지않아서 정상까지 가자고 앞지르는데

헬기장을 지나게 되더라구요

편편한 콘크리트바닥으로된 헬기장을 보니까 철퍼덕 들러눕는나 ㅋㅋ

하늘이 너무너무 시원하게 보여요

전선도 없고 건물도 없고

나무냄새 흑냄새맡으면서

이렇게 누워서 내 손끝의 달을 바라보고있네요

이대로 시간이 정지했으면!!!

 

 

 

 

 

 

다시 전망대로 향해 내려갑니다.

앞산의 야경을 보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