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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15년 서로 주고받은 상처가 너무나 큼니다카테고리 없음 2012. 12. 7. 23:59
결혼생활 15년 서로 주고받은 상처가 너무나 큼니다. 연애할때의 감정은 다 어데로 가버리고 상처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그만 말에도 상처을 받고 상처을 줍니다. 너무나 열받은 나머지 그래 그만 끝내자하고 나도 모르게 소리치니 그말 끝나기 무섭게 그래 끝내자 하여 서로 합의하고 꼴도 보기 싫으니 집나와서 가만히 앉아 생각하니 애들은 어떻게 하나 그생각에 참 얼마나 막막한지 눈물이 다 났습니다. 애들 뒤치닥거리부터 집에는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참나 대책이 안섭니다. 그러다 또 싸운것 생각하니 온갖 정나미가 다떨어져 그래도 쪽내고 다시 새출발 해야지 하는 맘을 먹습니다. 그만큼 상처가 커서 앞으로 끕끕수 당하는 것보다 쪽내고 보기싫은 꼴 안보고 살면 더 좋겠다는 맘을 다지고 몇일 있다가 법원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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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훔쳐봤다고카테고리 없음 2012. 12. 5. 23:59
일기장을 훔쳐봤다고 헤드락을 당했지만(이건 진짜 쫌 아픔ㅋㅋ) 우연찮게 요즘은 부부사이가 더 좋아진 대한민국의 한 남편입니다. 주제넘는다고 생각하시면 욕하셔도 좋습니다. 아쉽게도 남편에 대해서 속상한글 시댁에 속상한글이 더 많은것 같네요ㅜㅜ 부부싸움 열 에 여덟 아홉은 남자잘못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항상 남자가 큰소리치니 우릴믿고 결혼한 부인들은 얼마나 화날까요? 남자분들 여자앞에서 남자다운척 하려고 욕하고 운전 거칠게 하고 어깨에 힘주고 불의는 참을 수 없다는둥...의리 빼면 시체라는둥 많은 액션을 하지요~ 물론 남자답지요~ 하지만 본인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라면 가정에 충실하고 와이프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더 남자 다운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또한 와이프가 시댁이랑 갈등 생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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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까요카테고리 없음 2012. 12. 2. 23:59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까요 친구들과 작년 와인 파티하던 한때가 생각 나네요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늘어나네요 급작스러운 와인파티에 마트에서 급조한 스시와 만두들.. 와인안주라도 별거 없지요 ㅎㅎㅎ 그래도 빼먹지 말고 키토산도 챙겨묵고 ㅋㅋㅋ 돼지님 어디갔지~ 뱃살 --''' 키토산 나혼자 다 먹어 버린당 ㅜㅜ 파티에 빠지지 않는 촛불♥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뇨 돼지님이 불장난 좋아한다고 매일 놀려대지만 촛불의 자연조명은 무드 짱~! 와인맛도 짱이랍니다. 먹고 모자라서 급조한 레이다 까르미네르 수입이 안되서 마지막 병이었는데 다시 들어왔을래나???? 자 ~ 영화에 빠져든 우리들 ㅋㅋ 오늘의 주제는 영화와 와인이랍니다. ㅋㅋㅋ 파티 어렵지 않아요 급작스러운 파티는 더 재미있답니다. 다들 얼굴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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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D'oro 2007과 돼지님의 스테이키카테고리 없음 2012. 11. 30. 23:32
onda D'oro 2007로 돼지님의 솜씨낸 스테이키 한번 묵어보네요 napa와인은 그다지 초창기에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식성이 변하듯 사람의 입맛은 간사한가봅니다. 오늘은 고기를 잘못사서 스테이키의 맛은 좀 떨어 졌지만 큰 소스 없이도 40만원상당의 와인이라 주부인 제 손은 떨리지만 우리 돼지님은 와인이 주는 풍만감에 만족 하나봅니다. 황금물결이라는 이태리어 이름이지만 운산그룹의 사위이자 전두환 전대통령의 3남인 분의 Dana Estates 한국인이 나파에서 한국인의 풍취로 만든 와인이라는 스토리를 가진답니다. cabernet Sauvignon은 세련되면서 풍만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오늘의 스테이키가 가내쉬는 좋았지만 고기질이 좋지않아서 아쉽지만 ㅜㅜ 사정사정해서 만들어 달라했던 풍기크림 파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