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빵게에 상세르 한잔~카테고리 없음 2012. 10. 31. 08:45
날씨가 갑자기 빨리 추워지는거 같아요 뜨끈한 어묵국물이땡기고~ 또 요런 날씨에 회한사라에 쇠주가 더 땡기는 날씨죠 드뎌 드뎌 다들 대게 먹으러 영덕가자하고 제 와인 친구들은 화이트 사모으기 하고들 계시네요 휘메블랑이 열대과일향이 짙어서 처음 화이트 와인을 접하시는 분들은 비싼 도멘이지만 짙은 허니향과 함께 대게의 달콤함을 더 해줄겁니다. 그리고 전어도~^^ 푸짐해 보이죠~ 요즘의 상호는 국가비밀^^ 대구 오셔야해요 44돼지 피그언니한테 카톡으로 물으시면 음~ 갈쳐줄수도!! 월남쌈, 로스구이, 회먹을때 맥주보다 부담되지 않고 간단하게 먹으려고 항상 픽업했던 뀌베 프레스티지 7,900원에서 9,900원으로 오르니 홈플이 밉다 맥주보다 비슷한 가격에 부담되지 않아서 딱이었는데~ 내려줘 내려줘~ 홈플 ㅜㅜ
-
연탄난로하나로 월동준비끝카테고리 없음 2012. 10. 26. 19:27
클럽에 월동준비를 해주더라구요 오빠가^^ 춥다고 연탄난로를 벌써부터 한나절을 보내며 설치 했어요 아직은 많이 쌀쌀하지는 않지만 약하게 피워둔 난로덕에 클럽 공기가 더 훈훈해졌네요 설치하자마자 군고구마를 구웠어요~ 연탄불하면 군고구마가 제격이죵~^^ 은박 호일에 처음에는 호박고구마로 쪄서 돌렸는데 밤고구마로 돌아오더니 다시 호박고구마로 또다시 호박고구마로 ㅎㅎㅎ 요기나네요~ 하나하나구워서 이웃분들이랑 나눠줬더니.. 자꾸만 복리이자로 들어오네요 우리는 입이 두갠대~ 이론... 한개 나간 군고구마가 5개가 되어서 돌아오고, 호박범벅에 훈훈한 클럽이 됐네요~ 근데 먹을게 너무많아서 빨리 식구를 늘여야할거 같다눙 ㅜㅜ 준호 할머님이 직접 담그신 약감주~ 처음 먹어봤요 가시오가피등등.. 약초물로 직접 감주를 만드셨..
-
쌀쌀한날 얼큰한 강호동의 화통라면콜~카테고리 없음 2012. 10. 23. 09:43
요렇게 쌀쌀한날 국물이 땡기죠?? 이런날 딱인 얼큰하고 개운한 강호동의 화통라면콜~ 저는 개인적으로 신라면 기름많아서 별루고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좋아하니까 참고하세요^^ 작년에 편의점에서 신랑이랑 데이트하면서 아시죠 야밤에 편의점 라면에 꼬마김치 캬~ 고때 왠지 땡겨서 신랑이 손에 잡은 호동이 컵라면이었어요 요게 글쎄 저는 몰랐는데 일반라면으로 나왔더라구요 둘마트에서 다른분이 계산대에 올려둔 [강호동의 화통라면]을 보고 사고싶었지만 요때 제가 두드러기가 심한지라 남푠이 급제지를 하더라구요 ㅜㅜ 이 몸은 왜이다지 별난지~ 아무튼 드디어 ~ 제가 *플러스 갔다가 급샀죠~ 숨겨서 숨겨서 계산대에서 계산완료!! 컵라면이랑 맛이 틀려서 이건 맛없을거라고 못사게 하던 남푠인데 요건 입맛에 맞아서 남푠님이 잘 드..
-
어느 날의 여유 부리는 햇살카테고리 없음 2012. 10. 20. 23:08
쉬는 날, 여유를 부리고싶은 날이 쉬는 날이다. 내일을 하면서 이런 여유는 항상 댓가를 치르고 과감히 쉬어야 하는 나의 에너지 충전이 되는 순간이지만,,,이런 가을햇살이 눈부신 오후가 되면 거실 커텐이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평안한 그림이 연출되면 나는 영화속 한장면의 주인공처럼 런던파크를 거니는 상상을 하게된다. 산능선을 넘어서 해가 지나가게되면 어느새 가득 들어밀어주튼 노을빛이 마른 빨래 냄새를 동반시킨다. 커텐 저쪽 바깥바람이 불고 그 바람에 빨래를 걷고 나면 어느새..해는 제갈 길을 가버린다. 저산너머 세상에는 어떻게 돌아갈까?? 이 순간이 순간의 평온함의 작은 쾌락으로 편안함으로 돌아간다. 느림...느긋함을 즐기며 여유를 부릴 수있는 ... 항상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을 고민하며 다가서고 싶지만 다..
-
<대구맛집>성우네 토스트카테고리 없음 2012. 10. 18. 11:26
마지막 만찬이다라고 생각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딱 땡기는 어묵ㅎㅎ 다들 물오뎅이 익숙하다 ㅜㅜ(우리말을 사랑해야지만) 아무튼 어묵 국물 따끈하게 종이컵에 따라서 후루룩 해서 먹는재미.. 개인적으로 요렇게 추운날 딱 땡기는 간식이죠!~ 궁전떡뽁이 먹고 돌아서서 부르지만 약간 아쉬움을 달래고자~딱 한개만 하고 꼬셔서 일단 성우네 토스트집을 갔죠^^ 메인이 토스트인데 ㅎㅎㅎ 뒤적뒤적 나는 개인적으로 푹~불은 어묵을 좋아해서 골르면서 일단 어묵국물 한국자씩 한국자씩 따라두공~ 먹는대도 순서가 있는데 간장을 종지에 덜어서 ㅎㅎㅎ 양파 많이~ 골라잡은 어묵을 앞으로 쭉 당겨서 ㅎㅎ 몰캉하게 육수가 팍 베였네요 한입 베어 묵으면 아유 딱끈하고..맛나죵^0^ 국물 후루룩 거리면서 눈치를 보면서 토스트 하나를 주문했죠^^..
-
<대구맛집>궁전 떡뽁이카테고리 없음 2012. 10. 18. 00:00
윤정언니가 오늘 5등했다~ 총 체지방이 2.6kg정도 빠졌다 어제의 우리 폭식으로 언니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동안의 노력으로 ㅎㅎ 허벌티 5리터의 보람으로 주간시상5등을 했다.. 시상상품이 수잔드라였는데 마침 언니가 꼭 먹었으면 했는데.. 언니 요거 묵고 비염도 빨리 좋아져뿌라~ㅎㅎㅎ 다음 수요 도전다이어트에는 윤정언니 분부대로 오빠를 도전시켜야것다 오빠는 프롤레사 듀오 묵으면서 제대로 도전해볼려고 하는가보다 다들 이번에는 시상권에 들어서 꿩먹고 알먹고 해야지~ 오늘 마지막 외식으로 오빠가 은근슬쩍 궁전떡뽁이를 귀에 노래하네요 딱히 먹으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뿌리칠수 없는 유혹으로 ㅎㅎㅎ 마지막 만찬으로 떡뽁이를 먹으로 갔답니다. 간만의 차이로 궁정떡뽁이집 파장이지만 우리는 마지막 테이블을 장식하면서 ..
-
<대구맛집>오미가 한식(칼치조림정식)카테고리 없음 2012. 10. 13. 21:21
오미가 한식(칼치조림정식) 우와 오늘 기분짱입니다♬(^0^)~♪ 드뎌 드뎌 티스토리 초대장받았네요^^ 기대했지만 ㅎㅎ 너무 기쁜 나머지 바로 포스팅.. 아직 꾸미기는 블로그랑은 또 다르네요^^ 기념으로 오늘 맛집하나 소개할게요^^ 별 5개에서 3개정도..예전에 갔던 정아칼치집보다 비리지않아서 좋았네요^^ 원래 단백질 쉐이크 먹기전부터 소화력은 원체 더딘지라 점심을 12시에 먹었는데 배고프진 않았는데 우리 돼지님이 지난날의 음주로 죙일 비몽사몽하면서 리프트오프를 완존히 달고 살더니 기어이 얼큰한걸로 노래를 부르네요~ 들안길 어탕 칼국수로 갈까 하다가 장어탕때문에 찾아서 들어간 집인데 입구에서 만난 주방장님이 칼치조림이나 구이를 강력 추천하시네요~^^ 그럼 ...일단 돼지님의 해장을 위해서도 칼치조림으로 둘..